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1)은 지난 28일 지역 내 섬유기업들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홍석우 의원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김숙래 원장과 함께 동두천시 일반산업단지내 위치한 세림섬유(대표 정봉문)와 영덕산업(회장 강희갑)을 찾아 섬유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방문한 세림섬유는 니트소재 염색가공 전문기업으로, 사가공에 접목한 다양한 니트소재를 개발하여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염색관리시스템 표준화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덕산업에서는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관리 등 근무환경 개선 노력을 격려하고, 대기오염 방지 집진설비 구축에 들어가는 자부담 비용이 높은 점 등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소통 의정을 통해 홍 의원은 “동두천 지역 섬유기업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하였다.”면서, “경기북부 기업들을 위한 연구개발 예산을 확보하고, 친환경 인증 비용 등 업체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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