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발생이 쉬운 여름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13일 남양주 광릉초·광릉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시설을 둘러보고, 급식 조리상태 점검과 학교 시설 개선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날 송 의원은 “식중독 발생이 쉬운 여름이 된 만큼 식자재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하고, “식중독균은 단 1마리가 4시간 후가 지나면 100만 마리로 증식하는 만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급식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식자재에 대한 엄격한 검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하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시설개선사항을 청취한 후 빠른 시설 개선을 약속하였다.

작년 6월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를 대표 발의했던 송 의원은 “안전문제는 잠깐의 실수도 용납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학교 급식은 절대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는 교육의 기본중 기본인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