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월요일 오전 11시 MBC-TV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서 방영

 ▲ 고향이좋다 촬영모습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는 춘분이 지나 봄이 문지방을 넘어섰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평을 찾는 여행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 가평이 여행지로 좋은 건 다채롭고 그 이름만으로도 설렘이 일기 때문이다.

싱싱함과 상쾌함으로 상징되는 가평의 봄과 산채의 제왕으로 불리는 가평산 두릅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3월 21일(월요일) 오전 11시 MBC-TV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프로그램에 가평농부들의 정성과 두릅이 소개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두릅재배에서 수확, 판매 그리고 음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방영돼 보고 싶고 먹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고향에 대한 푸근한 정취와 감동, 웃음, 행복한 삶을 담아낸다.

  ▲가평산 두릅
청정지역에서 깨끗한 지하수로 키워진 가평두릅은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토실토실해 식감이 좋고 향이 깊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두릅은 나무 꼭대기에 자란다고 해 목말채, 모두채 라고도하며 한방에서는 목두채(木頭菜)라 하여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처방한다.

두릅에는 비타민과 사포닌, 섬유질, 인, 철분, 칼슘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춰 당뇨병이나 신장병, 위장병에 효과가 좋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철 대표적인 녹색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평두릅은 노지 두릅이 나오기 전인 4월초까지 출하된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