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여가부 선정 ‘가족친화인증’

'가족친화경영은 직원의 삶 만족도를 높이면서 직무몰입을 촉진하는 윈윈전략'

2019-11-27     경기인저널

 
포천시와 관내 5개기업이 여성가족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9년도 가족친화인증이 수여되는 기관과 기업의 명단에 포함 됐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제15조에 의거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이나 기관에는 출입국 우대카드발급, 중앙정부 및 지자체 심사 시 가점, 금리우대 등 총 207개(2019년 7월 기준)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포천시는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사업을 충실히 운영한 공로로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의 삶 만족도를 높이면서 직무몰입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윈윈전략”이라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리더의 추진력, 스마트한 근무환경 구축, 디지털 업무시스템 정비 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미애 여성가족과장은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는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지만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