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 실시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행동 요령을 익히기 위한 전국 단위 화재 대피 훈련
2018-03-20 경기인저널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 잇따른 대형 화재 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행동 요령을 익히기 위한 전국 단위 화재 대피 훈련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청을 비롯한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 등 공공기관은 물론 직장 민방위대(구리농수산물공사, 우체국, 남양주 세무서) 및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구리점, 모다 아울렛, 종합사회복지관, 서울라이즈요양병원 등이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대피 종료 이후에는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안내 등 생활 안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화재 대피 훈련 당일에 구리소방서에서 구리 시민 스포츠센터까지 긴급 차량 골든타임 확보 훈련도 동시에 실시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구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