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관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과감한 선택

 
21대 총선 포천시 가평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는 “포천시 관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및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선거운동 출정식을 전면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887명이 발생(4.1. 00시 기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미국(18만명), 이탈리아(10만명), 스페인(9만명) 등에 비하여 확진자 수의 증가는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또한, 다른 나라에 비하여 확진자의 사망률도 낮다(대한민국 1.7%, 미국 2.0%, 이탈리아 11.7%, 스페인 8.7%). 이 모든 것은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등 뛰어난 시민의식과, 선진 보건의료 역량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포천, 가평 지역은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 및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지만, 갑작스럽게 1명의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하여 지역사회는 긴장감을 감추기 못하고 있다.

때문에 유권자들은 금일부터 시작하는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에 대하여 예민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최춘식 후보는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실시하던 기존의 관례를 과감하게 깨고 출정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선거사무소 내에서 출마의 변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매체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최춘식 후보는 출마의 변을 발표한 직후 시내 곳곳을 다니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춘식 후보는 “저를 알리는 것 보다 유권자 분들을 안심시키고, 건강을 지켜 드리는 게 최우선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지역사회가 혼란스럽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 19를 이겨 냅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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