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휘 후보 당선을 위해 총력 다하기로 다짐

 
한국노총 소속 노조 임원들은 1일 오후 소속 노조를 대표해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노조위원장들은 지지 선언을 통해 야당은 고소득층의 소득이 증대되면 경제가 성장해 저소득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는 '낙수효과'를 주장했지만, 이는 결국 극심한 양극화와 부동산 투기로 이어졌고, 이는 중산층의 붕괴와 청년들의 분노, 출산률의 저하를 불러 결국은 대한민국을 위기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지지하고 공정한 과세와 최저임금 인상, 공공일자리 확대, 공교육 강화, 독점자본 규제, 비정규직 노조 확대 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철휘 후보는 사회적 약자였던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청년과 여성을 보살피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보가 제시한 지역 난제인 석탄발전소 해결 방안에 동의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7호선 적기연장과 제2경춘국도가평군안 관철을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철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휘 후보는 노조의 지지 선언에 천군만마를 얻은 듯 기쁘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일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 다음은 지지선언 전문이다.

한국노총 경기 중북부지부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지지 선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 중북부지부는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선거 이철휘 후보 지지를 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는 노동자의 희생이 바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실은 오로지 권력과 재벌에게 돌아갔습니다.

야당은 고소득층의 소득이 증대되면 경제가 성장해 저소득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는 '낙수효과'를 주장했지만, 이는 결국 양극화와 부동산 투기로 이어졌고 이는 중산층의 붕괴와 청년들의 분노, 출산률의 저하를 불러 결국 대한민국을 위기로 내몰았습니다.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늘리고 이를 저소득층을 위한 경제, 복지정책에 투자하는 '분수효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합니다.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포스트 케인지언(Post-Keynesian) 경제학자들의 주장일 뿐만 아니라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 등의 지지를 받는 분수효과 정책입니다.

대한민국은 공정한 과세와 최저임금 인상, 공공일자리 확대, 공교육 강화, 독점자본 규제, 비정규직 노조 확대 등을 해야 합니다.

이철휘 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밝힌 공약에 이러한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였던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청년과 여성을 보살피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난제인 석탄발전소 해결의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7호선의 연장 후 포천의 미래와 제2경춘국도 가평군안 관철의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노조는 이철휘 후보의 이런 공약과 비전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7호선 연장과 제2경춘국도가평군안 관철을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포천과 가평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철휘 후보를 지지 선언합니다.

그리고 이철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1일
한국노총 경기 중북부지부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의장 김기종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지도위원 안덕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포천협의회 백 호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동일교통 노조위원장 노종운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동우운수 노조위원장 이가하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베어스타운 노조위원장 우순준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한국전력 포천지점 노조위원장 김태형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포천우체국 노조위원장 이문수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가평 동운택시 노조위원장 김재용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선진시내 노조위원장 김용섭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사무국장 염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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