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교육 활성화. 장애는 ‘차이’일 뿐입니다.

 
미래통합당 가평군 선거구 최춘식 후보는 “장애인이 보호와 존중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애인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많은 국민은 장애인을 보호와 배려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장애인들은 이러한 시각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가지고 있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1번 김예지 후보(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는 “장애인을 보호·지원의 대상으로 보면 안된다”며 장애인 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들은 보통 안마사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장애인과 경쟁하여 피아노학과에 입학하고, 피아노 석·박사학위를 받은 김예지 후보의 사례에서 볼 때 장애는 약간의 불편함을 주는 약간의 ‘차이’일 뿐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장애가 약간의 차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사회는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인적자원을 추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의 직업교육 훈련소 또는 장애인 자립센터 등에서 장애인이 적절한 수준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

최춘식 후보는 “현재까지 장애는 존중과 배려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해 장애인의 사회 안착에 방해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장애는 차이일 뿐 사회적 인식이 정착된다면 우리 사회는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혀 장애인 분야 인식개선 및 직업교육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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