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중심권역 조성으로 완성되는 '수도권동북부 중심도시'는 3선의 힘으로

▲ 26일 후보등록 및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주광덕 의원(미래통합당, 경기남양주 병, 재선)
주광덕 후보(미래통합당, 경기남양주 병, 3선)가 26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9호선 연장의 시작과 끝! 3선의 힘으로!’라는 구호를 내건 주광덕 의원은 먼저 “4년 전, 남양주 시민들께 ‘수도권동북부 중심도시 남양주’를 구호로 ‘9호선 남양주 연장’과 ‘행정․법조․교육 복합중심권역 조성’을 약속드렸다”며 서두를 꺼냈다.

이어 주 의원은 “행정중심․복합중심권역 조성을 완성해가고 있고, 9호선 남양주 연장 구체화를 통해 ‘수도권동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계속해서 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자신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첫째로 ‘재선 4년간 눈부신 의정활동 성과를 냈던 검증된 능력과 다양한 국정경험’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20대 국회 첫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2013년부터 난항을 겪어왔던 <남양주 법원검찰청> 문제를 해결하고 기획재정부의 반대를 설득하여 예산을 반영시켰고, 설립근거 법률(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통과(2017. 12. 1. 본회의 의결)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9호선 남양주 연장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기재부와 국토부를 설득,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 대책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하였고, 기재부, 국토부 관계자와 10여 차례 회의를 통해 ‘남양주 9호선 연장’과 ‘수석대교 신설’을 포함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남양주시의 부족한 교육문화 공간을 보완하고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안하고 남양주시에 유치하여 개관시켰고,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예산지원 확약(서면)을 받아내 ‘남양주 중앙도서관(정약용도서관)’ 신설시켜 개관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 업무협약도 최근 체결됐다”며, “덕소변전소 옥내화, 신팔당대교 신설 및 도곡IC까지 6차선 확장 사업 확정, 진건 그린스마트밸리 추진, 조안IC 신설, 다산1·2동과 퇴계원읍의 정화조 없는 도시화, 진건하수처리장 악취저감 환경개선(돔설치) 등 큼직한 사업․현안들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본인을 선택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로 “3선의 힘으로 남양주 현안ㆍ숙원사업 해결 최고적임자”를 들었다.

즉 “다산신도시에 이어 양정역세권 개발, 3기신도시 왕숙1․2지구개발로 급속한 양적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남양주시, 9호선․6호선 연장 등 교통문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과 숙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3선 국회의원의 반드시 필요,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될 3선의 상임위원장 힘이 남양주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3선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등이 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는 물론 기획재정부 등 정부 측을 상대로 각종 광역교통대책사업들을 확정,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3선의원의 힘과 문제해결의 경험, 협상력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본인 선택 마지막 이유로 “거짓이 진실을, 어둠이 빛을, 불의가 정의를 이기려하는(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비상식의 文정권, 부끄러움을 전혀 모른 채 공정과 정의를 무참히 짓밟으려는 국민 무시하는 정치(총선)를 바로잡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는 심판론을 내걸었다.

공약사항으로는 본의 ‘5대 공약’ 중 첫 번째로 “9호선 연장의 시작과 끝”을 발표하며 “‘교통중심․경제복합도시 조성’은 KTX․GTX 복합환승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철 9호선·6호선 남양주 연장사업, 강변북로·북부간선·외곽순환 등 남양주 주요 간선도로 확장·현대화 등 광역교통대책사업들과 총망라해 교통대책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지난 4년 동안 그 토대 또한 착실히 마련해왔다”며,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맡아 ‘수도권 동북부지역 광역교통대책 평가연구’ 사업을 반영시켜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10여 차례 이상 회의보고를 진행해 위 교통대책사업들의 기본구상과 실행방안을 마련해왔다”고 했다.

계속해서 “위 사업들을 총망라하여 ‘남양주↔서울 간 교통허브 구상’을 마련, 남양주 교통혁명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다”며,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사업은 이미 지난 1월에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경기도를 통해 제출됐고, 앞으로 시민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올해 말 확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하철 9호선 연장과 함께 6호선 연장, GTX-B 노선 역사 신설, KTX․EMU 덕소역 정차, 강변북로 지하화 및 확장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선, 입체교차로 신설 등 남양주에서 서울로 빠르고 신속하게 다닐 수 있도록 <남양주-서울 교통허브 구축>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또한 “GTX, KTX 주요 환승지점에 복합환승센터를 도입하고 9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등을 이용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주요 간선도로를 확충하여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근하도록 하겠다”며, “대학병원 유치 등 나머지 공약도 선거운동시작 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아쉽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지난 4년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남양주 발전·도약의 토대를 상당부분 마련한 여러 성과도 있었다”며 “이제 앞으로의 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절박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 절차부터 거액의 국비 확보 등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는 광역교통대책 사업들과 명품교육도시 남양주,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 있는 일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금이야 말로 감언이설의 ‘말꾼’이 아닌 진심을 다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이 나서야 한다”며, “재선 4년간 검증된 ‘참 일꾼’, ‘큰 일꾼’ 주광덕, 3선이 되면 남양주가 필요로 하는 숙원사업과 현안문제 확실하게 해결할 것”이라는 말로 기자회견 및 공약발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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