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반의 관광 도시를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예비후보는 25일 ‘관광’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철휘 예비후보는 “관광은 굴뚝 없는 공장으로 불리는, 포천과 가평의 미래가 달린 산업이지만 지금까지 우리의 관광은 자연경관과 오락 시설, 숙박과 식당으로 이어지는 조금은 단순한 것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몇 년 뒤 고속도로개통과 철도유치 등으로 교통이 나아지면 새로운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우리는 중국과 중동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관광산업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냉정하게 평가하면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의 자연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드라마 ‘겨울연가’를 찍은 남이섬이 외국인에게 매력적인 것처럼, 우리의 문화가 입혀지면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을 문화 중심의 관광으로 변화시키겠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 관광이 주민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다양한 축제 및 대회, 전시회, 공연 유치’, ‘증강현실 등 비주얼 컨텐츠 강화’, ‘포천아트밸리 지역 예술인촌 건설로 지역예술인 공연, 전시를 지원’ 등을 공약했다.

하드웨어로는 가평에 ‘가평박물관’, ‘잠곡 김육 선생 기념사업 추진 및 서원 설치’, 포천에는 ‘수학박물관’과 ‘장준하 평화기념관’ 및 ‘양사언, 최익현 등의 문학관 건설’을 공약했다.

가평을 수도권 휴양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자라섬-남이섬 관광특구와 고성리 관광특구 조성’, ‘유명산 및 명지산 군립공원 관광권역사업’을 공약했다.

포천은 ‘양수발전소’를 수도권 최대 수변 관광지역으로 개발하고 ‘백운계곡 축제 활성화 등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한탄강 홍수터 부지 인근에 휴양 리조트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 후보의 ‘관광’ 분야 공약이다.

▲ 문화기반 관광 사업 활성화
○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축제 및 대회, 전시회, 공연 유치
○ 증강현실 등 비주얼 컨텐츠 강화
○ 포천아트밸리 지역 예술인촌 건설로 지역예술인 공연, 전시 지원 (지역 예술인의 수익 창출)
○ 빈 건물 제공 등으로 예술인 유입책 마련
○ 잠곡 김육 선생 기념사업 추진 및 서원 설치 [가평]
○ ‘장준하 평화기념관’ 및 양사언, 최익현 등의 문학관 건설 [포천]
○ 가평(역사)박물관 설립 추진
○ 수학박물관 설립 추진 [포천]

▲ 가평, 수도권 휴양 관광지 개발
○ 자라섬-남이섬 관광특구, 고성리 관광특구 조성
○ 유명산 및 명지산 군립공원 관광 권역사업 구축
○ 호명호수-호명산 스카이워크 및 가평역-북한강-청평역 수상 버스 추진
○ 축령산 사격장 산악스포츠로 개발
○ 내수면 박물관 유치
○ 현리-운악산 간 테마거리 조성 및 자전거로 도로 구축
○ 하천변둘레길 조성 및 명품길 조성
○ 펜션, 캠핑 등 포털사이트 및 SNS 운영
○ 세컨 하우스 개발 및 보급
○ 장애인 대상 리조트 유치

▲ 포천, 양수발전소 수도권 최대 수변 관광지역으로 개발
▲ 포천, 백운계곡 축제 활성화 등 지역 상권 활성화
▲ 포천, 한탄강 홍수터 부지 인근 숙박, 휴양 리조트 건설

※ 자세한 공약은 블로그 https://blog.naver.com/2lchyee/221762712580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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