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제2경춘국도 반드시 노선변경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포천시·가평군 최춘식 예비후보는 “가평군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제2경춘국도는 가평군 안으로 노선변경 해야 한다”며 가평군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을 확정하여 발표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경제성을 문제 삼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것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32개 사업을 신청하였고, 정부는 23개 사업 24조 1,000억 원의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했다.

이중 9,000억 원 규모의 남양주-춘천간 제2경춘국도가 포함되었으나 정작 이를 관통하는 지자체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갈등은 증폭되고 있으며 가평군도 노선변경을 제안한 상태이다.

국토부 또는 춘천시의 안이 반영될 경우 서울에서 춘천까지 가장 짧은 구간의 개통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제2경춘국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유류비를 약간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기존 46번국도 주변으로 형성되어있던 상권이 모두 붕괴될 수 있다. 46번 국도는 관광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식당이 위치해 있다.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식당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식당까지 즐비하다. 가평군 안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이와 같은 가평의 관광자원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는 가평군민에게는 생계의 위협을 주는 것일 뿐만 아니라 가평을 찾는 수많은 국민들의 즐거움을 빼앗아가는 것이다.

최춘식 후보는 가평군민 뿐만 아니라 가평을 찾는 모든 국민들을 위하여 제2경춘국도의 가평군 안이 관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춘식 예비후보는 “정부의 예타면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추진하는 것인데 정부에서 계획 중인 노선은 지역균형발전을 할 수 없으며 가평군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평군 소상공인의 생계와 가평을 찾는 국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위해 제2경춘국도는 가평군 안으로 수정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제2경춘국도 가평군안 관철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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