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는 19일 ‘여성’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철휘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의 출산율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고, 가임 여성 인구비율도 크게 줄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출산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포천시는 둘째 아기 30만원, 셋째 아기 100만원, 넷째 아기 이상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현재 첫째 아기에는 장려금이 없으며 이제 첫째 아기에게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겠다.”라고 공약했다.

 

참고로 가평군은 첫째 아기 100만원, 둘째 아기 400만원, 셋째 아기 1,000만원, 넷째 아기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산모에게 ‘100원 택시’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100원 택시는 산모가 병원을 가거나 외출할 경우 제공되는 서비스로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한 방안이며 ‘산모와 출산 가정에 방문 건강서비스’ ‘다자녀 가족 가산점을 확대’를 공약했다.

이외도 눈에 띄는 공약으로는 ‘헝가리형 출산 지원대책’ 시범사업으로 ‘여성이 41세 이하인 신혼부부에게 약 4,000만 원을 대출하고, 5년 이내에 한 명의 아이를 낳는 부부에겐 대출 이자를 면제, 3명의 아이를 낳으면 대출금을 전액 탕감하는 출산 장려제도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 취업지원책에 대해 “출산 후 재취업 과정에서 많은 여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에서 알선 취업까지 질 높은 취업서비스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대안으로 ‘취업 정보 제공’, ‘면접 컨설팅’, ‘이력서작성, 모의 면접 프로그램’의 제공을 공약했으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는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해 개설 후 바로 수강 마감되고 있다고 밝히고 따라서 관련 강좌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여성의 안심 대책과 관련해서 “지역의 범죄 상당수는 알코올 등과 연계된 가정폭력이며, 점차 마약 관련 범죄가 늘어나고 있고 그 피해자는 주로 여성이다. 그러나 가정폭력의 위기 여성을 위한 쉼터 등 보호시설이 없다. 특히 이주 여성을 위한 쉼터는 절실하다.”라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책으로 마약, 알코올, 가정폭력 상담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여성 쉼터와 그룹 홈을 마련해 피해 여성을 돕겠다.”라고 공약했다.

이외도 이주 여성과 다문화 가족을 위해서는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교육 시설 부족으로 일반 학교 입학 등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히고 “중도입국 자녀 지원법 제정으로 학업 및 정착을 지원하겠다.”라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그 자녀의 이중 언어 교육을 지원해 그들이 우리의 중요한 재원이 되도록 하겠다.”라는 약속도 함께 했다.

 

다음은 이 후보의 여성 관련 공약이다.

▲ 출산장려 지원
○ 첫아기 출산장려금 지급
○ 산모 100원 택시 운영
○ 산모, 출산 가정 방문 건강서비스
○ 다자녀 가족 가산점 확대
○ 헝가리형 출산 지원대책 시범서비스

▲ 여성 재취업 지원
○ 무상공공산후조리원 건설
○ 취업 및 자격증 취득 교육프로그램 확대
○ 여성비전센터 유치 (안정된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

▲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 마약, 알코올, 가정폭력 상담프로그램 확대
○ 위기 여성을 위한 ‘여성 쉼터’ 또는 ‘그룹홈’ 마련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도시 실현

▲ 다문화 가족, 이주 여성 지원
○ 중도입국 자녀지원
○ 다문화 가족 어린이, 청소년 2중 언어 교육지원

※ 자세한 공약은 블로그 https://blog.naver.com/2lchyee/221762645530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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