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라온3단지 설치공간 무상임대 '다함께돌봄사업의 확대 추진'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화도읍 라온프라이빗3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계획에 따른 사용승인 공간에 대한 운영시설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수탁자를 모집공고하고 수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해소를 목적으로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로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세~12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온프라이빗3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정호 회장은 “우리지역 다함께돌봄센터에 신뢰 있는 운영법인이 선정되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군희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지역사회 부모들이 공동체 돌봄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진접읍) 운영을 시작으로, 다함께돌봄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지역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및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