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운영에 관한 사항 군정 업무보고
조례안 5건, 2025 군 관리계획 재정비(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월 13일 단행된 집행부의 정기인사 사전 정보유출 의혹에 대한 해명과 가평군 인사운영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방안, 인력운영의 문제점 및 대책 등 전반적인 인사운영 사항에 대하여 부군수와 자치행정과장을 출석시켜 보고를 받았다.
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이번 정기인사 시 인사정보 사전 유출 등의 의혹이 제기된 점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특단의 재발 방지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순환보직 원칙 미준수, 관리직 여성공직자의 임용율 저조, 특정 직렬에 치중된 간부공무원 발탁, 결원 및 전출에 따른 인력부족 현상 등 그동안 공직내부에서 불만의 소리가 높았던 인사운영 실태에 대한 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앞으로 인사 관련 규정 및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준수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해 줄 것을 집행부에 권고했다
이에 정정화 부군수는 “인사정보의 사전 외부 유출 사실이 없으며 이번 사태로 오해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하여 유감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사제도 보완 및 문제점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14시에 속개된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위원회 위원장 정비에 따른 일괄정비 조례안 ▲가평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가평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가평군 농어업보조금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농업인단체 육성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2025 가평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 6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 및 질의, 토론이 이루어 졌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본회의장에서 집행부 25개 부서에 대한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