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및 안정적 지역정착 마련

 
가평군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최근 3일간 청년근로자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직무능력 향상 및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 첫날에는 참여자간 네트워킹, 기업인 특강, 팔로워십 및 갈등관리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기업탐방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는 홍보마케팅, 산업안전, 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 성과관리와 경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애로 및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 근로자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직장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 발굴 및 제공으로 청년인구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유입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조직 및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역량을 가진 인력지원으로 기업부담 완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채용된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천400만원 한도로 인건비의 90%를 2년간 지원하며 현재 관내에는 23개 기업에 청년 40명이 근무 중에 있으며, 내년에도 신규 참여자 2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 감소와 관내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해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을 바꾸고 부서 내 신설된 일자리지원팀은 실직자 및 취약계층의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해 직업상담, 동행면접, 취업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으로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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