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은 직원의 삶 만족도를 높이면서 직무몰입을 촉진하는 윈윈전략'

 
포천시와 관내 5개기업이 여성가족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9년도 가족친화인증이 수여되는 기관과 기업의 명단에 포함 됐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제15조에 의거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이나 기관에는 출입국 우대카드발급, 중앙정부 및 지자체 심사 시 가점, 금리우대 등 총 207개(2019년 7월 기준)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포천시는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사업을 충실히 운영한 공로로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의 삶 만족도를 높이면서 직무몰입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윈윈전략”이라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리더의 추진력, 스마트한 근무환경 구축, 디지털 업무시스템 정비 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미애 여성가족과장은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는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지만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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