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생산, 여성 농어민, 임업 부문 선정’

▲ 농어민대상 쌀생산부문 김무영(우측)
가평군은 올해 제26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로 3개 부문(고품질 쌀생산, 여성 농어민, 임업)에 선정 됐다.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농어업 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농어업인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2017년 2명, 2018년 1명에 이어 금년에도 3명이 선정되어 경기도 농어민대상을 휩쓸며 군 농업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품질 쌀 생산 부문에 선정된 대풍벼위탁영농조합 김무영 대표는 19ha의 벼를 경작하고 있으며 친환경 인증도 8.5ha를 받았다.

군 최초로 측조 시비기를 장착하여 노동력을 절감하였으며, 대풍벼위탁영농조합법인 설립하여 “가평 드림쌀”이라는 포장재를 만들어 쌀 생산과 가공·유통을 일원화 하고 학교급식, 골프장, 어린이집 등에 연 120여 톤의 고품질 친환경쌀을 납품하여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상면 친환경쌀연구회장, 상면쌀생산자협의회장, 연하1리 이장을 역임하며 농업·농촌발전을 위하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에 쌀100여포를 기증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 농어민대상 여성부문 이진숙(우측)
여성농어민 부분에 선정된 전)한여농 가평군연합회장을 역임한 이진숙 회장은 가평군 북면 이곡리에 거주하며 토마토, 고추, 들깨 등 1ha의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다.

2015년에는 가평군토마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토마토고추장 가공시설을 설치하여 6차 산업을 활성화 하고 가평군 여성발전위원회위원, 농정심의회위원과 가평군 여성농업인연합회 1~2대 회장을 역임하며 여성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업부문에 선정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 제갈준성 회장은 2006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되었으며,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에서 12ha의 산림을 경영하고 있다.

▲ 농어민대상 임업부문 제갈준성(좌측)
임업소득 증대를 위하여 고로쇠나무, 밤나무, 산더덕을 식재하고, 특히 2016년에는 5.3ha의 임야에 마가목 2만주를 식재하고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등 임업소득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산림청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경기도지사 표창 등 다방면에서 수상을 한바 있으며, 설악면에서 ‘솔고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2019년 경기도 농정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도 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수상과 함께 경기도 농어민대상 3개 부문에 선정되어 한층 농업 중심지로서 가평농업정책의 능력을 보여 주었으며 앞으로도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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