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1월 15일 남양주시청 2층 여유당에서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운영한 소액체납자 실태조사반(체납관리단) 운영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한 실태조사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소액체납자 징수실적 및 운영현황 등에 대한 실적보고로 진행했다.

조사원들은 “그간 현장 방문을 통해 납부를 안내하면서 체납징수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만족스러웠다”며 후기를 밝혔으며, 특히 최미자 조사원은 “소외된 506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있어서 행복했으며 체납자들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신환 부시장은 “ 우리 사회에 더 필요한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실현시하기 위해 애써주신 실태조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여러분들의 활동이 남양주시의 납세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라며 실태조사반(체납관리단)이 공공일자리 창출 및 복지연계 ․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되어야 할 사업임을 강조했다.

한편, 소액체납자 실태조사반(체납관리단)은 민선7기 도지사 공약 실천사업의 하나로 공공일자리 창출 및 복지연계 ․ 조세정의 실현을 기치로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체납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복지수요 파악 등의 상담 역할을 하였고, 소액체납자 실태조사반(체납관리단)을 운영한 결과 2019년 소액체납자 67,831명을 대상으로 체납액 14,451백만원 중 3,440백만원을 징수하여 23.8%의 징수율을 달성하였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