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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음악역1939 ‘혈세먹는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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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7  14: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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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대 5천” 해도 너무한 경영성과다. 지난 10개 월 간, 17억 여 원 투자에 겨우 5천 7백만원 수익이라면 그 일이 어떤 일이건 간에 이미 실효성이 없는 일로 봐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비단 필자뿐일까 싶다.

설령 그 일들이 훌륭한 공익적 목적을 띠고 있는 일이라고 해도 그 정도의 사업 성과라면 이는 당초 사업취지와 너무나 동떨어진 결과로서 더 이상 혈세의 낭비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옳은 일일 것이다.

이는 가평군 음악역 1939 경영성과에 관한 이야기다. 이 같은 사실들은 지난 1일 가평군의회 이상현 의원의 군정질의를 통해서 드러난 내용들이다. 무어 질의 내용들을 모두 따지고 자시고 할 일도 없다.

또한 질의 당시 제기한 의혹 등도 큰 관심사가 아니다. 중요한 일은 그런 어처구니조차 없는 사업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혈세를 쏟아 부어야 하는지 그 점이 주요 관심사일 뿐이다.

이 사업과 관련 일각의 주장대로 가평군의 “음악도시화” 운운하는 것은 궤변이다. 아니 현재 가평군의 재정이 군의 이미지 고양을 위해서 이런 무모한 예산을 지출할 만큼 제정자립도가 높은지 자각해야 할 때라는 점을 지적치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음악역 1939 사업으로 가평군 이미지가 좋아 졌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촘촘히 따져 볼 일이다.

혹여 한 번 정해진 사업이니 어쩔 수 없이 반복적인 지출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면 이는 분명 가평군의 행정 편의적 무능함을 대, 내외적으로 홍보하는 꼴이 될 거라는 것이다.

이런 부끄러운 경영성과를 목격하고도 관습적인 예산지출을 하는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일이다. 사업주체를 위하여 일정한 수익을 보장할 만큼 가평군 재정이 넉넉하지 않다면 이는 반드시 제고 되어야 할 일이다.

이런 처참한 경영성과로 미루어 음악역1939는 감히 “일몰사업” 범주에 든다는 생각이다.
쉬운 생각에 한 해 이 십여 억 원 이라는 돈이 별 효용가치도 없는 일에 사용되느니 그 예산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일이 내실 있고 명분도 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아무리 넓고, 높고, 깊게 생각해봐도 17억 투자에 겨우 5천 7백만원 수익이라면 삼척동자도 필자와 같은 지적을 하지 않을까. 군민의 시선이 무섭지 않다면 모르되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제고되어야 할 사업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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