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보통가구 및 아파트가구 포함…총 3만여 가구 대상

 
가평군은 이달 25일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가구 및 주택(빈집 포함)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여 행정자료의 보완 및 조사구 설정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5년마다 실시하는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 조사의 모집단을 제공하는 기반조사이기도 하며 이번 조사는 관내 보통가구 및 아파트가구 등을 포함, 총 3만535가구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등 기본항목과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층 옥탑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특성항목으로 나눠 총 12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해당 표본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조사의 도입으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증대됐다.

앞서 군은 관내 거주하는 표본 810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복지, 주거, 교통, 사회통합 공동체, 특성항목 등 9개 영역 51개 항목에 대해 사회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국가정책 수립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목적에 맞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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