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 한국IT복지진흥원과 공동으로 기증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유디치과와 한국IT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사랑의 중고 PC를 장애인단체에 설치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PC 나눔’은 유디치과와 한국IT복지진흥원에서 중고PC를 후원하고 설치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단체 4개에 총 30여대의 중고 PC가 전달됐다.

유디치과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하거나 물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연계하여 중고 PC 나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은 “이 PC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보화시대에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나눔이 지속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정임 장애인복지과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키워나가고 있는 현장에 PC가 지원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남양주시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나눔의 손길들이 꼭 필요한 곳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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