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식 회장 '지속적인 제거활동으로 생태교란식물의 토착화를 방지하'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는 2019년 10월 23일 10시부터 12시까지 환경정화 및 생태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야탑천 일대(목련교~야탑8교)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생태계 교란과 균형을 파괴하고 있는 가시박, 가시상추,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서양금혼초, 환삼덩굴 등 유해식물 중 우리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환삼덩굴(율초) 제거 작업을 하였다.

환삼덩굴은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년생 나무들까지도 고사시키며, 줄기의 가시로 인해 피부에 닿으면 상처가 생기며,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등 사람에게도 매우 유해한 식물이다.

한번 번식하게 되면 제거가 어렵고 열매가 맺기 전에 뿌리째 뽑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이다.

송봉식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거활동으로 생태교란식물의 토착화를 방지하여 토종식물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는 생태교란식물 제거 외에도 매년 국토대청결, 마을대청소, 가을철낙엽쓸기 등 생명살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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