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납액 상위 9개 부서 대상 징수 대책 논의

 
구리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지난 10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현년도분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9개부서의 과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현년도 미수납액에 대한 그간의 징수 활동과 문제점, 향후 징수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구리시는 2019년 3월 징수과 및 세외수입체납팀 신설 이후 2019년 9월말 현재 현년도분 세외수입 징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하였고, 지난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3% 상승하여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징수 실적을 거두고 있다.

구리시 징수과에서는 연말까지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일괄 발송,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현장 방문을 통한 징수 독려, 부동산 및 금융 재산 압류·추심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정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부과부서는 현년도 체납액이 이월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세외수입 체납팀은 이월된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며, “모든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원인 분석은 물론 원인에 맞는 징수 대책을 강구하는데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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