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지원센터 건립 관련 심도 있는 대화 이어가

 
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 의원 강민숙)는 10월 23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장애인 단체(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내리 860번지 인근에 건설 예정인 장애인 체육지원센터와 관련하여 담화가 오고갔다.

이에 대해 장애인 단체측은 “1층은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2층은 사무실, 교육실, 공동 회의실 등을 배치하여 복합건물로 건립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토지에는 발달장애인의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송기욱 의장은 “2022년 완공될 장애인 체육지원센터가 장애인이 우선해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특화 생활체육시설로서 역할을 다하고, 아울러 장애인들의 재활과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며 각종 장애인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 건강증진에 동시에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은 2022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38억의 예산으로 장애인 체육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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