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어 우수성 재입증…인센티브 받아
이번 평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구수에 따라 인구 30만 명 이상(Ⅰ그룹), 인구 10~30만 명(Ⅱ그룹), 인구 5~10만 명(Ⅲ그룹), 인구 5만 명 미만(Ⅳ그룹)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하수도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23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1차 평가 후, 환경부에서 한국 상·하수도협회와 함께 2차 평가를 거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연구개발, 운영개선 사례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 최우수 기관 선정은 2017년 이후, 2년 만에 또 다시 선정되는 쾌거로 가평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군은 밀폐공간 질식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및 시공사 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상시 개방해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하수처리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하수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와 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며 향후에도 공공하수도 정책을 잘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 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연말 하수도 연찬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