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통행로 조성을 위한 벽면 타일 청소 실시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수종)가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못골터널 안전 통행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화제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2019년 동두천시 주민자치 특색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생연주공아파트와 황매마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행로인 못골터널의 지저분한 내부 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많아, 안전하게 걷고 싶은 터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은 특히 일반적인 청소도구로는 깨끗하게 청소하기가 힘든 점을 착안해, 고압세척 장비를 보유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작업을 추진하여, 몇 년 동안 방치된 벽면 타일과 난간을 수월하게 세척할 수 있었다.

박수종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못골터널 안전 통행로 조성사업의 첫 번째 단계가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일정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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