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조윤성&프렌즈’ 팝의 진수 선보여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조윤성과 함께하는 POP COLLECTIVE>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조윤성&프렌즈’라는 이름으로 보컬 도승은, 비브라폰 크리스 바르가, 베이스 황호규, 드럼 신동진 등과 함께 팝의 진수를 선보인다.

조윤성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과 미국 버클리음대,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에서 클래식 피아노와 재즈학을 공부했으며, 대학 졸업 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마르시알 솔랄’ 재즈 콩쿠르에 입상해 유럽 재즈계의 관심을 받은 피아니스트다.

또한 ‘기타를 품은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걸그룹 ‘베스티’ 출신의 뮤지컬배우 정유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감미로운 연주와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사의찬미>, <누구 없소>, <길> 등 국내외의 큰 히트 가요들이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의 팝 스타일로 재해석될 예정이어서 재즈 장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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