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살피고, 구리시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홍보 캠페인 추진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9월 10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김봉이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 김광순 구리시 새마을 부녀회 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기관장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를 살피는 한편 민생 경기 체감을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안승남 시장은 장을 보기에 앞서 구리전통시장 내에 설치된 ‘보이는 라디오’ 부스를 통해 구리전통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추석을 맞아 한자리에 모이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추석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안승남 시장은 구리전통시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송편, 나물, 한과, 떡 등 제수용품과 양말 등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불어 구리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사용을 시민들에게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안 시장은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추석을 맞아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구리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 카드 사용으로 구리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구리시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시민행복 특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