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면 취약계층 청소년 약 30여명 대상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일동면 취약계층 청소년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미래다’란 주제로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자원봉사자가 참가자의 멘토가 되어 모든 프로그램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화현면 운악레저타운에서 물놀이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행사 안전을 위해 여행자 보험 가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후 진행 됐으며 여름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멘토와 함께 수영과 물놀이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화현면 ‘운악레저타운’은 저렴한 비용으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일동면 음식점인 ‘못된송아지’는 무료로 점심식사를 지원했다. 음식점 ‘옛날통닭’은 30마리의 치킨을, 지역단체는 빵과 음료를 간식으로 후원했다.

이종항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무더운 여름에 피서를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청소년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게 되어 더욱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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