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취약 가구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구리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매일 릴레이로 폭염 대비 취약 가구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19년 하절기(7~8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제조사와 병행하여 추진한 것으로 방문 대상은 독거노인 가구·장애인 가구·다문화 가족·주거 취약 가구인 고시원(취약 가구)와, 경로식당·무더위 쉼터·장애인 생활시설·지역아동센터·아동그룹홈(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이었다.

또한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일정에 맞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동참하여 동장이 관할 지역 내 어려운 가구나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살폈을 뿐 아니라 동별로 위기 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함께 집중 홍보 캠페인도 전개하였다.

시설에서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시설 이용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보다 소외 계층에 대한 지역 사회의 낮은 관심이 더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봉사가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시설 종사자들에게 사기 진작과 격려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 행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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