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주관.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전달

 
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3동(동장 왕창순)네서는 지난 7월 18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마늘·꿀절임 행사를 가졌다.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함순임)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겸)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마늘을 까고, 쪄서, 말리는 과정을 거친 후 꿀을 재어 꿀마늘을 만들었다. 꿀마늘은 관내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함순임 회장과 김용겸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꿀마늘 만드는 과정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 어려웠지만 어르신들이 드시고 조금이나마 체력을 보충하실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최선을 다했다.”며, “부디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창순 수택3동장은 “소외되고 지친 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과 공경의 마음으로 봉사를 행하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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