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부임한 박신환 남양주부시장이 지난 10일 퇴계원 침수우려지역, 별빛도서관, 클린센터, 청학천, 에코랜드,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첫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앞서, 박신환 부시장은 앞서 지난 2일 간부 정책 워크숍을 통해 남양주를 새롭게 바꿀 핵심9과 5개 분야의 37개 주요 프로젝트를 접하고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업무 파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담당자들과 공유를 통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대신하는 현장 방문을 택했다.

먼저 여름철 집중호우기에 침수우려가 있는 퇴계원의 신하촌마을을 방문하여 안전대책과 주민대피 계획 등을 보고 받고 시민의 안전과 재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진건읍에 위치한 남양주 구호물품 창고도 방문하여 긴급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물품도 함께 살폈다.

 
이외에도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 등 시의 현안사항에 대한 지역의 확인도 놓치지 않고 오는 22일까지 33개의 현장방문을 함께 추진하며, 또한 취임 초 일회성이 아닌 추후에도 현장에 대한 방문이 필요할 때에는 주저 없이 현장을 나가 확인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박신환 부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시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남양주의 강점인 지리적 접근성과, 수려한 자연경관 그리고 풍부한 역사를 눈으로 직접 학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남양주가 미래에는 도시 발전의 롤 모델이 되는 일등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의 성과를 위해서 신속히 업무를 파악하고, 주요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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