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시농업이 활성화, 도시농업 관리사들 활동기회가 많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지난 4월부터 총 100시간 실시됐고,  수료식에는 29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도시농업육성 관련법, 도시농업 기반조성 및 작물재배기술, 텃밭요리 실습, 도시농업 강사역량 강화 등 실무에 활용 할 수 있는 이론, 실습 강좌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 인력양성 기관으로 올해로 2년째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도시농업관리사 30명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김종복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남양주시는 도시농업이 활성화 되고 있어 도시농업 관리사들의 활동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힘들게 배운 수업 내용을 잘 접목시켜 도시 텃밭과 학교 텃밭의 작물재배 및 상담지도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수료 이후에도 교육 참여자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보수교육 등 사후 관리에 힘 쓸 계획이다.

한편, 도시농업관리사는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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