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데스크칼럼
가평군 왜들 이러시나?
경기인저널  |  webmaster@gijn.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4  12:46:5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본격적인 여름을 상징하는 초복 즈음이다.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 때문에 여기저기서 울상들이다. 울상의 양상이 극명하다 못해 처절하기까지 하다.

일반인들은 더워서 울상이고, 휴가객들을 대상으로 한철 장사해야 하는 상인들은 손님이 줄어들어 울상이다.

이제 곧 더위와 맞물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데 관내 3천여 개소나 되는 크고 작은 펜션(민박포함) 자영업자들은 그 나름대로 웃고 우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는 소식이다.

본지 취재팀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 가평관내 휴가철 펜션 예약률이 예년에 비해 20%나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하루 숙박료 4~50만원을 받는 풀 빌라 형태의 대형 펜션들은 서울 강남권 부유한 행락객들로 인하여 예약이 마감되는 현실이지만, 문제는 가평지역 전체 3천여 개소 가운데 60% 가 넘는 나머지 중소형 펜션들의 경우는 그 타격이 엄청난 상황이다.

이들 펜션들은 예약률이 20%에 못 미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한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휴가형태마저도 빈부격차가 극심해졌다는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잘 알다시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약18% 정도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최하위권에 속한다. 그나마 가평군의 세수 대부분이 관광인프라에서 발생되는 세 수입인데 그마저도 전년에 비해 펜션 등 관광레저산업에 침체기가 오는듯하여 사뭇 우려스럽기도 하다.

이에 대비한 가평군의 대안은 전무인 상태로 보여 진다. 무어 멀리 갈 것도 없이,

제2 경춘국도 건설과 관련하여 춘천시는 공직자, 의회, 시민단체 등 범시민적으로 나서서 자신들의 의도된 계획대로 시행되도록 맹렬하게 추진을 하고 있는데도 가평군은 정적이 흐를 만큼 손을 놓고 있다는 느낌이다.

얼마 전, 필자가 관련 공무원들과 기초의원 몇 사람에게 이와 관련한 질문을 한 바 있었지만 누구하나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만 확인하고 말았다.

좀 심한 표현으로 될 대로 되라는 식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다시 정리하면, 펜션 예약률이 떨어지는 원인을 분석하여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데도 아예 속수무책으로 일관하는 상황들이 매우 애석하고 안타깝다는 말이다.

항간에서 들리는 “백숙 한 마리에 10만원” 운운하는 말들이 사실인지 또, 현실적인 가격인지도 정확하게 파악하여 대비책을 마련해주어야 하는데 군관계자들은 이마저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느낌이다.

그도 그럴 것이 본격적인 행락 철이 오기 전에 군 주무부서가 미리미리 나서서 업자들의 친절교육이나 가격, 서비스, 위생교육들을 철저하게 실시했어야 한다는 지적들이 적지 않다.

심지어 사업자들은 망하던 말 던 나 몰라라 하면서 관광세수만을 기대하는 가평군의 전형적 탁상행정의 행태를 나무라는 비판도 적지 않음을 군 관계자들은 귀를 열어 들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항차 제2경춘 국도가 춘천시민들의 기대대로 시행되고 나면 관광객들의 가평지역 패싱은 불 보 듯 뻔 한일인데도 이에 대한 군의 대비방안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답답할 뿐이다.

덧붙여, 이 같은 가평군의 행정스타일에 일말의 불안감마저 느낀다면 조금 심한 표현일까?
조속한 시일 안에 이런 저런 문제점에 대해서 활기찬 논의가 다시 이루어지기를 간절하게 희망해본다. 아울러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경기인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동영상 뉴스
가평 제2청사 경기행복주택 준공식
최근 인기기사
신문사소개조직도인터넷신문윤리강령찾아오시는길기사제보정정요청/불편신고저작권문의광고안내제휴안내독자투고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법인명 : 주식회사코리아탑시큐리티   |  제호 : 경기인저널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연인2길 14 심천빌딩 3층 경기인저널
Tel : 031-581-1125  |  Fax : 031-582-2129  |   등록번호 : 경기 아 50748  |  발행일자 : 2013.11.07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75729  |  등록일 : 2018.5.18
Copyright © 2013 경기인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ijn2013@naver.com    발행인 : 황지선  |  편집인 : 황지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지선
경기인저널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