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 10개 작품…전문가 심사단과 함께 평가

 

경기도가 8월 8일까지 ‘2019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생활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디자인을 통해 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7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안전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범죄와 사고, 재해 등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디자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은 오는 8월 2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인 디자인 공모전 본선에 참가해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하여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nna517@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국민평가단은 8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로 마감된 공모전 접수결과 총 115개의 작품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1차로 25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상위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 오디션을 통한 본선 심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본선 심사는 일반인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아이디어 공감도, 작품 완성도 등을 심사해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 1점에는 국내 공공디자인 공모전 중 유일하게 문체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 금상 2점(각 2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에는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이 수여 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및 국민평가단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031-8008-27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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