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한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직장남녀연구소 정희영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성 평등과 젠더기반 폭력의 원인을 성인지 관점에서 설명하고 폭력의 특성과 실태를 현장 중심의 실제 사례를 통해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성 평등과 인권존중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실천방안 등의 내용을 강의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4대폭력 통합예방교육을 통해 공직사회부터 성(性),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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