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프로그램 29일 가평 설악면 미원초 시작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은 도내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환경과 함께하는 과학’이란 주제로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도내 다문화특별학급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공모로 선정한 미원초와 제암초를 찾아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29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미원초에서 실시하며, 미원초 및 위곡분교·장락분교의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미원초 다문화 행사인‘2019 랑랑별 축제’와 연계해 파리지옥 식물 화분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진공청소기 로봇 만들기, 별자리 LED 무드등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을 진행한다.

체육대회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마을공동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과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문화혜택 기회가 적은 지역의 학교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다문화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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