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이해와 현장경험 통한 자기계발 기회 제공 마련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여름 방학기간 동안 시정 행정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22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시청 또는 구청, 행정복지센터 및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하루 7시간 또는 4시간 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

7시간 근무자는 7월 1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주 35시간씩 근무하며, 4시간을 선택한 대학생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 20시간씩 일하게 된다. 시간당 8천350원의 급여 외에도 주휴수당과 교통비(하루 3천원) 등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5월 22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소재대학의 학생, 중퇴생, 휴학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 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와 관련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체험을 통해 짧은 기간이지만 공직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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