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자1명 포함 3명 부상

사고당시 처참하게 부서진 수도기계화사단 사령부 정문과 음주운전 차량
15일 새벽 1시 50분경 조종면 현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거부하고 도주하던 차량이 수도기계화부대 사령부 바리케이트와 정문 차단 시설을 뚫고 수기사내부로 돌진, 운전자를 포함하여 3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현장에서 구조된 운전자는 혈중알콜농도는 0.149% 측정 되었으며 이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 된다.

현장 출동한 소방관에 따르면 차량문 처참하게 부서진 상태였고 심하게 파손되어 열리지 않아 문을 절단후 구조 하였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고 하였다.

이사고를 목격한 한 시민은 "사고 당시 매우 큰소리와 함께 부대 정문을 밀고 들어가는 차량때문에 근무중인 군인들이 크게 다치지나 않았을까 걱정 되었다." 면서 "다음달부터 윤창호법이 발효되는 상황에서도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이번 사고도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라고 말하며 음주 운전에대한 경각심을 드러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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