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8000만원 들여 1층 규모로 신축

 
가평군은 160여세 대 280여명의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위해 14일 현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 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면 상동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6개월여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2억8000만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60.95㎡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사업비 2억9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01.97㎡, 건축면적 127.32㎡의 지상 2층 규모의 가평읍 상색리 마을회관을 준공했으며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사용된다.

 
군은 올해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5개소와 개·보수 26개소에 1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6개소와 증축 및 보수 38개소에 28억여 원을 투입해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김성기 군수는 축사에서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이곳을 중심으로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상동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인구는 6만4000여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23%인 1만4000여명에 달한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