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남면 일대 고영수 농가 등 1ha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진행했다.

첫 모내기에 심은 품종은 중만생종인 대안벼로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밥맛이 좋은 양주지역의 대표적인 고품질쌀이다.

양주지역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20일까지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뤄지며, 5월 하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질소질비료가 과다하게 시용되면 벼가 넘어지기 쉬우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쌀의 품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재배과정에서 질소질비료 사용량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

시는 고령화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소형농기계를 보급하고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주지역의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 감소와 농촌 고령화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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