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테크노밸리 내에 차별화된 미래산업 정립 및 기업유치 방안 논의
민간전문가 21명과 시의원 2명, 공무원 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에는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은 물론, 경기도와 경기도시관리공사, 경기연구원 및 각 유관기관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사업은 일산서구 대화동 및 법곳동 일원에 795,706㎡의 규모로 사업비 7천121억 원이 투입돼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4자 간 업무협약에 의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는 6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경기도시관리공사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2018년 고양시 산업발전과 기업유치를 위해 연구됐던 5개의 주요 과제가 보고됐다.
고양시는 이 같은 주요 내용을 토대로 차별화된 고양시의 미래전략산업 정립 및 관련기업 유치방안을 수립해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이춘표 위원장(제1부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사업은 경기도가 65%, 고양시가 35% 지분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고양시의 미래 도시경쟁력이 담보되는 만큼 경기도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이춘표 위원장은 “투자유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분기별로 회의 개최는 물론, 위원의 역량 및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고 향후 소그룹 형태의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세부적인 과제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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