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걷기대회로 거듭나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4월 20일, 중원구 도촌동 일대에서 지역주민 500명과 70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5회 또바기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기념’을 주제로 한 이번 제5회 또바기가족걷기대회는 장애인식개선부스 운영과 더불어 풍성한 먹거리, 기념품, 페이스타투, 부채만들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하나 되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사소하고 큰 편견들 때문에 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줄어들고 다름을 수용하는 건강한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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