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유아 500여명 대상…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해 진행

 
가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 20일 가평읍 종합운동장(희망축구전용구장)에서 학부모와 유아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가족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

지원센터는 관내의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기타시설 등)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치됐다.

2015년 7월에 개소하여 현재 급식소 55개소 1,772명에 대해 급식소별로 위생·양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및 급식 안전관리를 위한 급식소 컨설팅 등의 지원활동과 관내 영유아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진행 하고 있다.

또,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한 어린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소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지자체와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영유아의 행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는 야외에서 엄마, 아빠와 마음껏 뛰어 놀며 배울 수 있는 놀이를 통하여 영양에 대한 흥미를 찾아보고자 가족명랑운동회를 준비하게 됐다.

특히, 운동회에서는 영양적인 식품을 접목한 게임으로 김 굽기, 미역 피하기, 양파 옮기기, 콩나물 뽑기, 티끌모아 태산!, 쌀 모우기 등의 다양한 놀이 중심의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관한 지식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유아의 학습참여 동기를 높이고자 함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좀 더 신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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