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와 함께 봄향기 속으로 여행 떠나요.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신소망의 집’(원장 이금란) 원생과 인솔자등 30여명은 지난 2일 봄을 맞아 후원자(보광타이어 대표 김태환, 남도의 향 대표 송양우, 장어의 꿈 대표 황문찬 등)의 지원으로 1박2일 동안 통영과 거제도(외도)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여행을 준비한 보광타이어 김태환 대표는 17년간 장애인생활시설인 신소망의 집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장애인들을 모시고 봄, 가을 두 차례 나들이를 계획하고 함께하고 있다.

최근에는 뜻을 같이 하는 별내동 소재 기업체들이 동참해 더욱 풍성한 여행을 만들어 주었다. 김태환 대표는 이틀간 여행을 함께 해 장애인들을 손수 챙기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울 예정이다.

보광타이어 김태환 대표는“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원생들과 함께 느낄 수 있어 행복하고, 장애인분들의 밝은 얼굴을 보면 준비의 노곤함이 싹 사라진다.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인분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만들어 주기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 센터장(김진환)은“항상 조용히 이웃을 살피고 돕는 분들이 계셔서 행복한 별내동이 되는 것이며, 이웃들이 원하는 것들을 찾아 후원하는 진정성 있는 이웃사랑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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