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 예산안 5건에 심도 있는 심사

 
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는 제278회 임시회를 3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 3월 29일 11시에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민숙 의원의 조직의 문제점과 리더의 역할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5건에 대한 예산안 심의을 비롯해 지난 3월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안 설명된 「가평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5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특히, 임시회 기간 중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영식)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사업의 타당성 및 효과성을 검토하고, 예산의 낭비요소는 없는지, 당초 예산이 정한 목적과 내용대로 집행되고 있는 지 등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그 결과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4,489억 7천 9백만 원에서 10억 2천 7백만 원을 삭감한 4,479억 5천 2백만 원으로 승인하는 수정안으로, 그 외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세입·세출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하여는 원안을 가결하는 심사보고서를 채택하여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또한, 집행부에는 민간위탁 운영·관리에 따른 예산편성에 있어 사업의 타당성 및 효과성 등 전반적인 사항을 비교·검토하여 낭비되는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하고, 신규 사업 추진 시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권고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가평군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22일 설악 시외버스터미널 조성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버스터미널 개발지 및 후보지 2개소 등 3개소 대상 부지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4월 1일과 10일, 11일에는 설악 시외버스터미널 대상지 선정 주민설명회 참석자와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참고인 의견진술 청취 및 증인신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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