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공사비용 50%, 최대 1,000만원 지원. 안전하고 편리한 화장실 문화 확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2019년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 사업 참여자를 3월부터 5월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총 2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이 민간 개방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남녀 공용 화장실을 분리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화장실 문화 확산을 위하여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개방 화장실 및 개인 소유 화장실 중 남녀 공용 화장실로 지어진 화장실이며, 개방 화장실이 아닌 경우 민간 분리 사업 지원 시 최소 3년 이상 개방 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선정된 화장실에는 공사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며, 남녀 출입구 분리, 층별 분리 등을 통하여 분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