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린이급식지원 사업 등록 어린이집 200개소 대상 진행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3월부터 남양주시 어린이급식지원 사업에 등록 어린이집 200개소를 대상으로 저염 급식을 위한 블루투스 염도계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블루투스염도계 대여 사업은 미각이 형성되는 영유아기에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영양소 섭취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염도계를 대여하여 매주 주3회 이상 국 염도를 측정하고 저염 급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관리해 좋은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연계 된 100개소와 올해 새로 선정한 100개소로 총 200개소가 실시중이며 참여기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염도를 측정하게 되며 그 중 참여도, 적합성 등의 선정기준을 거친 우수어린이집은 저염급식실천 지정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염도계를 배부 받은 한 어린이집 원장은 “따로 수기작성 할 필요 없이 블루투스로 염도 값이 전달되어 더 간편하게 저염급식을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 해 건강한 어린이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서 어린이 대상 편식예방교육인 푸드브릿지 프로그램과 올바른 식생활 및 개인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조리실을 방문하여 원장, 조리사, 교사 대상 방문 위생·안전 교육을 진행하여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건강한 급식환경 정착을 위하여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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