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일자리 22% 증가, 정부 합동 평가 상금 추가 투입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6일(수) 오후 2시 구리시 체육관에서 어르신 일자리 성공 기원을 위한 ‘2019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일자리 수행 기관 관련자 및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발대식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은빛 하모니카단’의 하모니카 연주와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춘조작합창단(지휘 송영한)’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2019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구리시를 비롯하여 3개 수행 기관(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소개와 연합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가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선언문을 낭독 후 수행기관 별 대표들이 선언문을 안승남 시장과 수행기관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끝으로 일자리 참여자들이 ‘세월아 멈춰라! 지금이 청춘이다!’라는 구호를 모두 힘차게 외치는 것으로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속감을 고취시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구리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2018년 정부합동평가 상금 7,000만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의 적극성으로 지난해 975명에 비해 22% 증가한 1,19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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