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적 센터운영 도모 및 현장에서의 인권과 실적관리 중요성 강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0일(수)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 사업 설명회 및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가 2019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와 함께할 사업을 공유하고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발전적인 센터 운영를 도모하며, 수고한 자원봉사자에게 문화 공연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했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 당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통해 받고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었듯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건강하고 가족의 행복이 우선되어야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할 수 있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니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먼저 돌보며 봉사활동을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자원봉사단체 대상의 특강과 워크숍, 인센티브에 대한 안내를 비롯하여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인권 및 자원봉사 실적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리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는데, 공연은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험한 세상의 다리 되어’, ‘행복의 나라로’ 등 밝고 아름다운 선율로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문화 감성에 기반한 자원봉사 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하여, 자원봉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수혜자가 문화로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행복한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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